지난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 낙방이 무엇 때문이며, 왜?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대패를 했을까? 유권자들은 예전부터 이런 결과가 나올 것을 예지(豫知)했으며, 좌파집단과 후보의 속내를 훤히 꿰뚫고 있었다. “말 못하고” “못 듣고” “못 보는” 사람들도 다’ 알 정도였으니까, 저들만 제멋에 겨워 찧고 까불었다는 말이 된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에 희망을 안겨줄 vision은 전혀 없이 상대 후보를 떡 주무르듯 주무르며, 막가파식으로 불문곡직(不問曲直)하고, 폭탄발언과 작심한 듯 국민이야 엇지 생각하던, 알’ 필요 없이’ 연일 ‘헐뜯고’ ‘갈구기에 대선의 전’ 시간을 쏟아 붙지 않았던가. 대선기간을 돌이켜보면, 어제한 소리를 오늘 또 하고, 며칠이 지난 후에도 매 한가지 그 소리에 그 말뿐이었다. 그래서 식상한 국민들이 등을 돌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구상의 온갖 만물들은 자연을 거스를 수 없듯이’ 자연의 흐름을 역행하지 말고, 수긍하며, 더불어 인간의 존엄성 인간의 기본질서를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이자들은 이 모든 것을 까라 뭉개기 일쑤이며, 윤리 도덕을 짓밟고, 자기들만이 청렴결백한척’ 모래사장에 최고의 신형빌딩[사상누각]을 짓겠다. 헛소리하다. 결국 대 패배를 자초한 꼴이 되었다. 진심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봉사의 마음에서 ‘대권’ 도전이었다. 라면’ 열 번의 말보다 한 번의 솔선수범 실천이 중요했고, 때가 됐다하여, 소몰이 하듯 이놈 저놈 줄줄이 꿰차고, 서울‘ 대전’ 대구 찧고‘ 부산찌 익’ 애래기 광주쾅쾅 찧고, 턴’ 했으니, 그래서 홀까닥’ 뒤비진 게다. 알겠나...... 차라리 지난 5년 짧지 않은 시간’ 북쪽 김정일 집단에 머리를 조아리지 말고, 이 땅의 국민에게 “아니” 서민의 곁에서 서민의 아픔을 챙겼더라면, 오히려 좌파들에 북한 감싸기 “남한 거덜 내기”보다. 재집권하기가 좌파들로써는 오히려 수월하지 않았을까싶다. 지난 10년간의 좌파정권을 되짚어보면, 한마디로 “전 국민 정말 잘 참고” “잘 견뎌왔다” 라’ 말할 수 있다. 전 국민이 잘 알고 있듯이 살인태풍이 비바람을 몰고와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아사’가고 있는데 극장에 태연히 들어앉아 그시간 저 에미나이는 히히 덕’ 거렸고, 화마가 산을 삼키며, 황소만한 불덩이를 퍼넘겨, 시가지가 온통 검은 연기와 불똥 천지였다, 숨통을 틀어막는 연막과 같은 연기에 시민들은 입을막고 눈물을 쏟으며 뛰었다.
이들은 다급하면, 국민 여러분~!!을 외치며,
그러니 한나라의 주인이 되고 자, 한’ 자가 국가를 짊어지고 나갈 vision이 없어 대선 내내 하루 24시간 상대방을 헐뜯기만’ 한대서야 말이나 되겠는가? 보여 진 저 모습은 몰상식한 좌파적 발상에서 나온 것 이며, 전근대적(前近代的) 사고방식(思考方式)이다. 정정 당당하게,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삶을 정책과제로 삶고, 대선에 임했다 면’ 아마도 530여만 표 차라는 낮 부끄러운 패배는 하지 않았으리라 본다. 오죽하면 동교동에서도 볼 맨 소리를 했을까? 지난 10년’ 더티(dirty)한 인간들 원 없이 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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